라이엇 게임즈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인빅터스 게이밍 선수들이 원한 챔피언들의 우승 스킨을 발표했다.
2018년 롤드컵을 우승한 인빅터스 게이밍 선수들은 피오라, 이렐리아, 카밀, 르블랑, 카이사, 라칸을 선택했다. 롤드컵 결승전 MVP인 정글러 'Ning' 가오젠닝은 1, 3세트에서 사용한 카밀을 골랐고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은 르블랑을 선택했다.
톱 라이너 '더샤이' 강승록은 피오라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오라를 택했고 2016년 롤드컵 우승을 통해 에코 스킨을 갖고 있는 '듀크' 이호성은 이렐리아를 골랐다.
하단 듀오의 챔피언도 정해졌다. 원거리 딜러 'JackeyLove' 유웬보는 카이사를 골랐고 서포터 'Baolan' 왕리우이는 챔피언을 만든 사람이 천재라고 추켜 세웠던 라칸을 골랐다.
인빅터스 게이밍 선수들이 고른 챔피언의 스플래시 아트는 수묵화 느낌을 담았다. 소나무와 산을 배경으로 삼았으며 먹물로 테두리를 그린 뒤 연한 색깔을 입히면서 중국 전통화의 느낌을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