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C 스쿼드 업 시즌 2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스쿼드 형태로 진행된 첫 정규 대회로 2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광주, 대전, 하남, 고양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예선이 진행됐고 3월 30일 결승전까지 총 2,200여명이 참가했다.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17개 팀이 승부를 겨룬 결승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플루언서 키실이 속한 4NoobP팀이 우승했으며 상금 2,000만원의 상금과 스쿼드 업 최종 우승 칭호를 차지했다. Last Hope팀과 GGHP팀이 2, 3위를 차지하며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PMSC 스쿼드 업 시즌 2 예선 및 결승 현장에는 8만 6,000명이 넘는 관중이 현장에서 경기를 참관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서울, 하남, 고양에서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에서 경기가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를 관람했다. 아울러 모바일 공식 채널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누적 시청자 수 110만명, 대회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 수 114만을 기록하는 등 현장 참관 외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PMSC 스쿼드 업 시즌 3는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 3 대회 우승팀은 텐센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파이널 펍지 모바일 클럽 오픈 2019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