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이 속한 SK텔레콤 T1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결승전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LCK에서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진성은 1세트에서 이즈리얼로 2킬 노데스 5어시스트를 달성했고 2세트에서는 루시안으로 1킬 노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세트에서 또 다시 이즈리얼을 꺼내들어 8킬 1데스 3어시스트를 달성했고 결승전에서 KDA 25를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다.
결승전에서 2회 MVP를 수상한 박진성은 총 800점으로, 포스트시즌 MVP를 차지했으며, 500만 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