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5월 4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앰비션 팬즈데이의 상세 계획을 공개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개관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올해 3월부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인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운영 후 첫 공식행사로 '엠비션’ 강찬용의 팬미팅을 기획했다.
'엠비션' 강찬용은 2012년 데뷔한 첫 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우승을 시작으로, IEM 시즌7 월드챔피언십 우승, WCG 2013 금메달,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이뤄낸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선수 중 한 명으로 2018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에 선정됐다.
앰비션 팬즈데이는 강찬용이 은퇴 후 공식적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첫 자리로 사전 선발된 7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팬들과 1:1로 대결,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추후 한국e스포츠협회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현장 스케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