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라이브는 오버워치 e스포츠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응원 팀의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로 열정적인 단체 응원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오프라인 현장 관람과 단체 응원에 대한 커뮤니티의 요구를 반영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은 팀들의 경기가 다수 포함된 일정에 맞춰 라이브 행사를 기획했다.
19일에는 뉴욕 엑셀시어와 필라델피아 퓨전의 경기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토론토 디파이언트. 플로리다 메이헴과 LA 글래디에이터즈, 밴쿠버 타이탄즈와 댈러스 퓨얼의 경기가 치러진다. 21일에는 런던 스핏파이어와 보스턴 업라이징, 상하이 드래곤즈와 플로리다 메이헴, 댈러스 퓨얼과 서울 다이너스티, LA 글래디에이터즈와 청두 헌터즈가 격돌한다.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19일과 21일 각각 밴쿠버와 서울의 주요 선수들의 미공개 인터뷰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현장을 찾은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19일에는 밴쿠버와 뉴욕, 21일에는 서울과 런던의 자수 패치가 배부되며 응원도구와 간식이 제공된다.
본 행사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월드타워점과 건대입구점은 이날 행사를 기념해 오버워치 리그 슈퍼 S관으로 브랜딩 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정교한 사운드 시스템과 관람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갖췄다.
자세한 행사 일정 외의 세부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블로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안내 사항 전달 및 팬들의 피드백은 행사 전용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