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2019 시즌1은 한국, 일본, 동남아를 대표하는 12개팀이 경합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한국 대표 프로팀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OGN 엔투스 OP 게이밍, 킹존 드래곤X, 샌드박스 게이밍 등 4개 팀이며 일본은 게임위드, 포노스, 파브 게이밍, 데토네이션 게이밍, 동남아는 킥스, 카오스 씨어리, 브렌 e스포츠, 탈론이 출전한다. 지난 2018년도 시즌2에서는 일본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한국의 킹존 드래곤X가 동남아의 브렌 e스포츠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총상금 105,000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를 놓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4월 25일(목) 저녁 7시 개막을 시작으로 총 8주의 정규리그, 2주의 포스트 시즌이 진행되며 그룹 별로 6개팀씩 둘로 나뉘어 그룹 내에서 경기를 각각 1번씩 치르는 페이즈1, 이후 그룹 간에 경기를 치르는 페이즈2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가 종료되면 그룹 내 순위를 따져 래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그룹 1위팀은 결승에서 우승 상금 40,000 달러(한화 약 4,500만 원)를 놓고 격돌한다.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졌던 지난 해와 달리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2019 시즌1의 모든 경기는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선착순 50명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4월 25일 개막전에서는 입장하는 모든 관객에게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5,000원 권/15명)과 양말 및 티셔츠 등 클래시 로얄 기념품(1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OGN은 TV 채널과 온라인을 통해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2019 시즌1 전 경기를 4월 25일부터 매주 목, 토, 일 저녁 7시 생중계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방송 일정 등은 OGN 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홈페이지(http://program.tving.com/ogn/koreanclash)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이벤트 및 관람 정보 등은 OGN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GN), 대회 스트리밍, 관련 콘텐츠 등은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티빙에서 볼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