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원은 선수들과 e스포츠 팬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기 위해 설립됐다. 캠프원이라는 이름은 팀워크와 훈련을 뜻하는 '캠프'와 최고와 최초를 의미하는 '원'의 합성어로 "최초, 최고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기획됐다. 캠프원은 선수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다지는 기반시설의 역할은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로서의 동기 부여와 전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베이스 캠프로 조성된다.
새롭게 문을 여는 캠프원은 기존 e스포츠팬들에게 익숙한 단순 연습실 형태가 아닌 전문 트레이닝 센터로 운영된다. 숙소와 연습 공간을 분리해 보다 전문성 높은 훈련을 펼치며 이를 통해 선수단 모두에게 프로 스포츠 팀이라는 소속감 부여를 통해 자긍심과 전문성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성적 향상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비주류로 인식되어 온 e스포츠를 정통 스포츠에 버금가는 문화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프원 구축으로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한다는 팀의 목표와 방침에 한층 더 다가가게 됐다. 캠프원에는 카페테리아 공간과 피트니스 시설, 스트리밍 룸과 다목적 이벤트 홀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휴식공간과 미니 스튜디오 등 팀 매니지먼트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한화생명의 정해승 단장은 "캠프원은 선수들의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닌 한화생명과 Lifeplus의 가치를 담은 공간"이라며 "캠프원이 선수들과 팬 모두가 정신과 신체를 건강히 하고 나아가 새로운 영감과 자극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