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젠지 배틀그라운드 팀에 합류한 차승훈은 GC 부산과 OP 게이밍 헌터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온 선수로 지난 두 시즌 동안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에서 킬, 어시스트, 데미지 딜링 등 선수 스탯 부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젠지는 이번 차승훈의 영입을 통해 다가오는 PKL 페이즈2 대비 팀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젠지에 합류한 차승훈은 "두 시즌 동안 선수 스탯 1위를 했음에도 해외 대회를 나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젠지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었으니 이번에야말로 해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젠지 이지훈 단장은 "지난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우리 팀의 부족했던 점을 완벽히 보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차승훈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모습으로 페이즈2에서는 높은 곳에서 팬들에게 인사드리겠다"라며 차승훈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