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데이는 한화 이글스의 마스코트인 '수리가 게임을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화생명e스포츠를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 전원이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 팬들을 만난다.
경기 시작 전 장외에서는 팬 사인회와 함께 '상윤' 권상윤과 '트할' 박권혁이 게임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Dr.HLE 게임고민상담소'가 운영된다. 자유롭게 선수에게 질문하는 시간과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행사에는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충청도 출신의 '템트' 강명구와 함께 활약하고 있는 '라바' 김태훈이 각각 시구와 시타에 참여할 예정이다.
5회말 이후 진행되는 클리닝 타임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 전원이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과 함께 게이머 '수리를 이겨라' 등 미니게임을 진행해 참여한 팬들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날 경기장에 마련되는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SNS를 팔로우하면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고 경기에 입장한 관중 선착순 8,000명에게 게이머 수리 응원 슬로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김상호 사무국장은 "지난해 한화 이글스의 팬들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형제팀으로 환영해주었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며 "앞으로도 한화 이글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