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남 한복판에 있는 넥슨 아레나 입구에는 넥슨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배찌'와 '다오'가 등장해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어린아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련층의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더운 날씨에도 '배찌'와 '다오'가 강남까지 행차(?)한 까닭은 캐주얼 아케이드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이하 크아M) 첫 오프라인 대회가 열렸기 때문.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출동한 '배찌'와 '다오'가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홍보를 위해 길거리로 나선 것이다.
'배찌'와 '다오'를 본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춰서고 사진 촬영을 하며 예상치 못한 만남에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면서 국민 캐릭터다운 '배찌'와 '다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크아M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관람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여덟 쌍이 펼치는 짝꿍 대항전과 16명이 대결하는 서바이벌전을 치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