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최현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현진은 바머스 소속으로 MSI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출전, 이스루스 게이밍과 퐁 부 버팔로를 잡아내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두 경기 모두 자르반 4세로 플레이했고 이스루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는 1킬 4데스 14어시스트, 퐁 부 버팔로와의 경기에서는 4킬 3데스 13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면서 공격적인 정글러임을 증명했다.
MSI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면서 바머스와 재계약하지 않은 최현진은 터키 팀인 갈라타사라이와 계약했다. 갈라타사라이는 며칠 전 'GMB' 이창석을 영입했고 최현진까지 합류하면서 한국 용병 2명을 확보했다.
최현진은 "짧은 시간에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더 많이 발전하겠다"라고 SNS를 통해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