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 은종섭이 호주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다이어 울브즈로 이적했다.
다이어 울브즈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 서포터 '토토로' 은종섭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은종섭은 2017년까지 bbq 올리버스에서 주전 서포터로 활동했고 2018 시즌 유럽 팀인 유니콘스 오브 러브에서 뛰었다. 2018 시즌을 마친 뒤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소속을 옮긴 은종섭은 2019 스프링에서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과 계약을 종료한 은종섭은 호주 팀인 다이어 울브즈에 영입됐다. 다이어 울브즈는 하루 전 정글러 '레이즈' 오지환을 영입하면서 2019 스프링 최하위를 탈출하기 위한 리빌딩에 돌입했고 은종섭까지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