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 2019 스프링은 KPL연맹과 e스포츠 전문회사 FEG가 주최하고 CJ ENM 게임방송채널 OGN이 방송 주관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의 글로벌 정규 프로리그다.
2라운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시즌 순위 싸움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8주차 기준 순위표는 12승을 거둔 킹존 드래곤X을 선두로 11승의 락스 피닉스, 9승 라인의 팀 크라운 와처 게이밍(이하 CW)가 상위권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노바 e스포츠, VSG,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 고스트 아울 게이밍, 셀렉티드, MVP 순으로 순위표에 자리했다.
16일 상위권 팀들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먼저 대결하는 팀은 CW와 ESC 729다. 두 팀 모두 9승 4패로 세트 득실만 CW가 앞서고 있어 이번 대결에서 이기는 팀이 우위에 서게 된다.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서는 CW가 3:1로 승리한 바 있다.
바로 이어지는 오후 8시 경기에는 부동의 1위 킹존과 우승 후보 락스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킹존은 지금까지 전승을 거두고 있어 락스가 킹존을 저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