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를 운영하는 가레나는 29일 'Zeros' 팜밍록이 기가바이트 마린즈 시절인 2018년 탬퍼링을 통해 퐁 부 버팔로와 접촉했다는 제보를 받았고 팜밍록이 이를 인정하면서 처벌을 내렸다. 팜밍록은 퐁 부 버팔로와의 계약이 해지됐고 서머 시즌 여섯 경기 출전이 금지됐다.
팜밍록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다른 지역 톱 라이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솔로킬을 자주 연출한 팜밍록 덕분에 퐁 부 버팔로는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고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2승8패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