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위해 최근 리빌딩을 마친 브리온 블레이드는 안정적인 경기력의 미드 라이너 '페이트' 유수혁과 챌린저스 코리아 첫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톱 라이너 '디스트로이' 윤정민,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 원거리 딜러 '하이브리드' 이우진, 서포터 '로드' 윤한길 등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LCK를 향한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브리온 블레이드의 도전과 성장에 함께할 라보나는 2015년 론칭 이후 프로스포츠 유니폼 디자인과 머천다이징 분야에서 신선한 변화를이끌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라보나는 포항 스틸러스, KCC 이지스 농구단의 상품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전남 드래곤즈 축구단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총괄했다. 주 사업 영역인 축구, 농구 뿐만 아니라,이번 유니폼 스폰서 체결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인 e스포츠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라보나의 조주형 디자이너 겸 공동 대표는 이번 스폰서 체결에 대해 "브리온 블레이드의 아이덴티티와 컬러를 반영한 홈 유니폼과 서머리그를 맞이하여 산뜻한 느낌을 더한 원정 유니폼 두 종을 제작했다"라며 "브리온 블레이드가 라보나의 유니폼을 입고 꼭 LCK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동시에 팀과 브랜드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