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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중하위권 약진으로 치열해진 순위 경쟁…4주차 종합

[PKL] 중하위권 약진으로 치열해진 순위 경쟁…4주차 종합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4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4주차에 경기에서는 중하위권 팀들이 호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기존 상위권 팀과 격차를 좁히며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3주차 종합 1위 젠지 e스포츠는 53점을 추가하며 1위를 수성했지만 5위 쿼드로가 59점을 추가하며 2위로 올라서며 9점차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기존 강호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2일차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데이 우승을 차지하며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순위 경쟁에 합류해 젠지 e스포츠를 위협하고 있다.

4주차에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은 86점을 차지한 엘리멘트 미스틱이다. 지난 시즌 6위로 마무리한 엘리멘트 미스틱은 페이즈2 3주차까지 조기에 탈락하며 종합 19위에 그쳤다. 하지만 4주 1일차 경기 3라운드에 1위를 차지했으며 매라운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데이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어진 2일차 경기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11위까지 끌어올렸다.

교전보다 생존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한 OGN 엔투스 에이스와 DPG 다나와의 약진도 눈에 띈다. OGN 엔투스 에이스는 1일차에 44점을 획득하며 아쉽게 2위에 그쳤고 2일차 경기에서는 27점을 획득해 총 71점으로 6위까지 도약했다. 3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뒨 DPG 다나와는 4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2주만에 19위에서 4위까지 올라왔다.

OGN 엔투스 에이스와 DPG 다나와는 초반 생존을 위해 랜드마크를 적들이 적은 위치로 선정하고 안전지대 진입 후에는 경기 후반까지 교전을 피하며 최대한 전력을 보존하는 전략으로 후반부에 킬 포인트를 챙기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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