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낙지'는 방성현이 시합 중 주로 사용하는 영웅인 젠야타에 그의 아이콘과도 같은 '낙지'를 주요 디자인 테마로 적용해 만든 전설 스킨이다. 오늘부터 오버워치 리그 토큰 200개로 획득할 수 있다.
오버워치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 등이 아닌, 리그 소속 선수를 모티브로 스킨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성현은 조화의 구슬로 아군을 치유하는 영웅인 젠야타 플레이 방식에 혁명을 일으킨 선수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에 이어 한국 대표선수로 출전한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MVP를 차지, 세계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속팀 뉴욕 엑셀시어의 고공 행진을 견인하고 있다.
젠낙지 전설 스킨 출시에 앞서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스킨 개발 과정 등을 담은 2018 MVP 스킨 이야기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