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폭스는 공식 SNS를 통해 리퀴드 아카데미에서 뛰던 정글러 'MikeYeung' 마이크 잉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마이크 잉은 피닉스1에서 활동하면서 2017년 리프트 라이벌즈에도 출전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솔로미드 소속으로 LCS 스프링을 대부분 소화했다. 서머에서는 솔로미드의 아카데미 팀에서 활동한 마이크 잉은 2019년에는 리퀴드의 아카데미 팀에서 뛰다가 에코 폭스로 트레이드됐다.
스프링에서 포스트 시즌에 출전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에코 폭스는 서머 첫 경기에서 리퀴드를 잡아내며 돌풍을 예고했으나 2주차부터 5주차 첫 경기까지 다섯 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2승6패로 9위까지 떨어졌다.
마이크 잉을 영입한 에코 폭스는 기존의 정글러 '러시' 이윤재와 결별했고 이윤재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