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오버워치 대표팀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로스 앤젤레스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월드컵의 예선에 참가를 위한 항공료와 체류 비용 등을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100달러를 기부할 경우 공식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300달러는 원하는 선수와 1대1 경기, 400달러는 오버워치 월드컵 기간에 로스 앤젤레스에서 팀과의 만찬, 500달러 이상을 기부할 경우 라트비아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셔츠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라트비아 오버위치 대표팀이 크라우드 펀딩을 결정한 이유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상위 10개 시드 팀에는 왕복항공권과 대회장까지의 교통수단, 호텔 숙박 비용을 전액 지원하지만 나머지 팀에게는 숙박비 일부만 지원해 시드권 외에 팀은 예선 참가를 위한 숙박비 외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하기 때문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