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OE 역사상 7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매번 다른 게임으로 대회를 치르고 있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WSOE 7 행사는 철권7과 소울칼리버4 종목의 실력 있는 선수들을 각각 8명씩 초청해서 치러졌다.
철권7 종목에는 '무릎' 배재민 이외에 '로하이' 윤선웅, '전띵' 전상현, 'JDCR' 김현진, 미국의 '커들코어', '아슬란', '아나킨', , 지미 제이트란이 초청 받아 경쟁을 벌였다. 배재민은 4강, 승자조 결승에서 전승을 거뒀고 패자전에서 올라온 미국의 '아나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배재민은 오는 8월 4일 열릴 TWT EVO 2019마스터스 플러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TWT 마스터급 4연속 우승이라는 신화를 세울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