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장윤철, 10점 만점 운영으로 김성현에 선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04192806000703cf949c6b9123811052.jpg&nmt=27)
▶김성현 0-1 장윤철
1세트 김성현(테, 12시) < 네오실피드 > 승 장윤철(프, 8시)
장윤철이 '디펜딩 챔피언' 김성현을 상대로 만점에 가까운 운영 능력을 선보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김성현은 꼼꼼하게 정찰하면서 장윤철이 11시에 몰래 지은 파일런과 로보틱스를 확인했다. 장윤철이 드라군 2기를 앞세워 벙커를 두드리는 것도 SCV 수리를 통해 막아낸 김성현은 안정적으로 앞마당 커맨드 센터를 돌렸다.
셔틀을 확보한 장윤철이 아무 것도 태우지 않은 상태에서 김성현의 본진을 확인했고 레이스가 생산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초반 드롭 작전은 시도되지 않았고 장윤철은 스타게이트와 시타델 오브 아둔을 지으며 테크 트리를 확보했다.
옵저버로 김성현의 앞마당 수비 라인을 모두 확인한 장윤철은 셔틀에서 리버와 질럿을 내리면서 탱크 2기를 파괴했고 스캐럽이 SCV에게 적중하면서 일꾼도 줄였다. 10시와 9시에 넥서스를 지으면서 다크 템플러를 모은 장윤철은 컴샛 스테이션을 달지 않은 김성현의 약점을 파고 들어 테란의 전진을 늦췄다.
아비터를 확보하고 질럿과 드라군을 계속 생산한 장윤철은 질럿과 드라군으로 김성현이 막 가져간 중앙 확장을 무너뜨렸다. 질럿으로 탱크를 줄여줬고 드라군으로는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