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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김성대, 데뷔 11년 만에 개인리그 4강 진출

[ASL] 김성대, 데뷔 11년 만에 개인리그 4강 진출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8강 B조
▶김성대 3대2 조기석
1세트 김성대(저, 3시) < 트라이포드 > 승 조기석(테, 11시)
2세트 김성대(저, 7시) 승 < 네오그라운드제로 > 조기석(테, 11시)
3세트 김성대(저, 12시) < 네오실피드 > 승 조기석(테, 4시)
4세트 김성대(저, 1시) 승 < 신피의능선 > 조기석(테, 7시)
5세트 김성대(저, 1시) 승 < 블록체인 > 조기석(테, 7시)

2008년 데뷔한 김성대가 11년 만에 메이저 개인리그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성대는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8강 B조 조기석과의 5세트에서 테란의 전진 배럭 전략을 막아내면서 3대2로 승리했다. 2008년 이스트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성대는 무려 11년 만에 스타크래프트 개인 리그 4강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조기석은 승부수를 띄웠다. 전진해서 배럭을 건설한 조기석은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하는 김성대의 전략에 대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머린을 생산해 김성대의 정찰 드론과 만난 조기석은 SCV를 5기까지 대동해 치고 나갔고 머린 2기와 함께 공격을 시도, 미리 나와 있던 김성대의 드론을 끊어냈다. SCV로 김성대의 입구에 건물을 지으면서 상대 본진에서 저글링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저지하려 했던 조기석이었지만 김성대가 저글링과 드론을 절묘하게 컨트롤한 탓에 머린을 대거 잃고 말았다.

배럭을 본진으로 날려 입구를 막으려 했던 조기석이지만 김성대가 저글링으로 방해한 탓에 조기석의 전략은 수포로 돌아갔고 김성대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개인리그 4강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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