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9주차 SK텔레콤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3세트에서 '칸' 김동하에 의해 선택됐다.
2016년 공식전에서 자주 쓰였던 퀸은 2018년 LCK 서머에서 당시 SK텔레콤 T1 소속 톱 라이너 '트할' 박권혁에 의해 사용됐고 포스트 시즌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쓰면서 2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에 의해 선택된 퀸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톱 라이너 '소환' 김준영이 가져간 레넥톤을 압박하기 위해 선택된 것으로 풀이된다.
퀸은 궁극기인 후방 지원을 갖춘 이후 이동 속도를 끌어 올리면서 모든 라인에 개입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