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한국 대 세계의 대결인 GSL vs the World(이하 GSL vs 더 월드)가 8월 15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GSL vs 더 월드는 내일부터 8월 18일까지 삼성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8명(GSL 팀)과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 8명(더 월드 팀) 등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대결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총 상금이 1억 원으로, WCS 글로벌 파이널과 IEM 월드 챔피언십에 버금가는 큰 규모의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국제 대회이다. 특히 지난 GSL 더 월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외국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패배, 올해는 우승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인전으로 이뤄진 본 대회에 아울러 GSL 선수와 해외 선수들이 각자 다크 팀과 세랄 팀으로 나눠져 자웅을 겨루는 8대8 팀전도 8월 18일(일) 함께 진행된다.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세계적인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선수들이 팀을 이뤄 격돌하는 명승부를 펼치게 될 팀전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팀은 개인전 상금과는 별도의 상금을 추가로 획득한다.
GSL 더 월드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 관람할 수 있다. 결승전의 경우 경기 당일 현장에서 오후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무료로 배포한다. GSL vs the World의 모든 경기는 스타크래프트II 트위치(https://www.twitch.tv/afreeca_tv), 아프리카TV(afreeca.com/afgsl), 네이버(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index.nhn)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