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LCK 2019 서머 정규 시즌이 마무리된 이후인 19일 포지션별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뒤 데스로 나눈 수치) 순위를 발표했고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그리핀 선수들이 대거 1위에 올랐다.
포지션별로 최소 18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들 대상으로 KDA를 조사한 결과 미드 라이너 포지션을 제외한 톱 라이너, 정글러, 원거리 딜러, 서포터 포지션에서 KDA 1위는 모두 그리핀이었다.
톱 라이너에서는 '소드' 최성원이 4.03으로 1위에 올랐으며 정글러는 '타잔' 이승용이 6.21의 KDA로 1위를 차지했다. 원거리 딜러는 '바이퍼' 박도현이 8.48로 전체 1위에 올랐고 서포터에서는 '리헨즈' 손시우가 5.92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리핀 선수들이 대거 1위에 올랐다.
유일하게 그리핀 소속이 아닌 선수가 KDA 1위에 오른 미드 라이너 포지션에서는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담원 게이밍의 '쇼메이커' 허수가 7.23의 KDA로 1위에 올랐다. 각 포지션별 KDA 1위 수상자들에게는 각 2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