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포렙' 이상돈을 영입하며 도타2팀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도타2팀 창단과 함께 팀에 합류한 이상돈은 2013년 MVP 피닉스 소속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 열렸던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2,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팀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6년에는 한국팀 최초로 도타2 디 인터네셔널 본선 8강까지 진출했으며 2017년에는 북미 지역의 디지털 카오스로 이적한 뒤 또 한 번 디 인터네셔널을 무대를 밟았다.
SK텔레콤 T1은 "도타2에도 출사표를 내려한다"며 "그 첫 발걸음을 함께 하기 위해 새롭게 영입된 이상돈 선수를 소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