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2019 카트라이더 글로벌 슈퍼 매치에서 한국 대표 K올스타는 1세트에 박인수와 유영혁이 승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인 K올스타, 두두카와 대만 대표 포모사, 중국 대표 스피드 마스터즈 등 총 4개 팀에서 각각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모두 치러지며 각 세트마다 팀 대표 두 명이 출전해 개인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1세트에서는 K올스타 박인수와 유영혁이 출전한다. 두 선수는 일주일 전부터 호흡을 맞추기 위해 연습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수는 "(유)영혁이형과 의외로 호흡이 잘 맞아 놀랐고 오늘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다른 한국 대표 두두카는 이중대와 한상현이 출전 예정이며 스피드 마스터즈는 XX, 진따오, 포모사는 SK, Kunping이 나온다. 각 팀의 에이스들이 2세트에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존 최강자로 불리는 박인수가 출전하는 K올스타가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세트는 자동으로 문호준과 전대웅이 출전해 오랜만에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