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마지막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는 8월 31일과 9월 1일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회 첫날에는 4강 두 경기가, 둘째 날에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국제 대회인 건틀렛 마지막 출전권이 걸린 3, 4위 결정전과 대망의 결승전이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전 좌석은 일일권으로 구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플로어석 1만원, 2층석 5천원이다. 만 12세 이상의 오버워치 및 e스포츠팬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보다 많은 팬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티켓 구매는 1인당 최대 4매로 제한한다. 200석 규모의 플로어석은 지난 23일 1차 티켓 오픈 직후 매진을 기록하며 올 시즌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양일 티켓 동시 구매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컨텐더스 한정판 뱃지를, 요일에 상관없이 모든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서는 오버워치 굿즈를 증정한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한다. 먼저 팀별 자체 운영되는 팬 부스 등을 통해 향후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컨텐더스 선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개막식 및 성남시립국악단 게임 음악회와 스타 카툰 대난투 등의 사전 행사 역시 지정석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대회 기간 분당선 모란역에서 성남 실내체육관간 셔틀버스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 시즌 톱시드 자격으로 준결승에 선착한 O2 블라스트와 젠지, 그리고 6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러너웨이와 엘리먼트 미스틱 4팀 간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전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총출동한 가운데 컨텐더스 코리아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 일정, 대진 및 티켓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켓구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