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최초의 스킨 추가 콘텐츠인 스타크래프트:카툰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매치 스타 카툰 대난투가 SeN 둘째 날인 9월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행사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 카툰 대난투는 총 3개의 경기로 진행된다. 첫번째 경기와 두번째 경기는 사용자 지정 맵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3경기는 '투혼' 맵에서 진행된다. 트위치에서 활발하게 게임 방송을 하는 '플러리' 조현수와 '룩삼' 김진효, 스타크래프트 선수인 프로토스 도재욱과 저그 임홍규가 출전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경기는 빠른 무한 맵에서 진행되며 조현수와 김진효가 맞붙는다. 2경기는 랜덤 능력 크래프트 맵에서 스트리머와 선수가 2인1팀을 이뤄 2대2 경기를 치르며 팀 구성은 그날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3경기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투혼'에서 진행되며 도재욱과 임홍구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타 카툰 대난투의 방송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은 오는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스타 카툰 대난투를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대회들이 계획되어 있다.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