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정종빈을 코치로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CJ 엔투스를 통해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정종빈은 2016년 MVP의 주전 서포터로 활약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승격을 이뤄냈고 LCK 이외에도 지역간 대항전인 리프트 라이벌즈 등에도 참가했다. 선수 시절 통산 294 세트를 소화한 정종빈은 126승168패, 승률 42.9%를 기록했다.
정종빈은 기존 김성진 코치와 함께 육성군 코치로서 한화생명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정종빈은 "오랜만에 선수가 아닌 코치로 인사 드린다. 소식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화생명이 앞서 나가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코치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