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2-0 황규석
1세트 조성호(프, 5시) 승 < 사이버포레스트 > 황규석(테, 11시)
2세트 조성호(프, 5시) 승 < 선더버드 > 황규석(테, 11시)
조성호가 황규석의 밴시 전략을 사전에 차단한 뒤 완벽한 대비책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조성호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3 코드S 8강 B조 황규석과의 2세트에서 밴시에 대한 피해를 받지 않은 뒤 세력을 확장시키면서 완벽한 화력 조합을 갖추면서 정면 돌파를 성공시키고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조성호는 정찰용으로 뽑은 사도가 황규석의 본진에 들어가면서 밴시 체제인 것을 확인했다. 예언자와 불사조를 뽑으면서 밴시에 의한 견제를 사전에 차단한 조성호는 공격에 동원하면서 해병과 건설로봇을 잡아냈다.
추적자를 모아 황규석의 입구 지역에 배치된 공성전차 하나를 제거한 조성호는 불멸자와 집정관을 모으면서 강력한 조합을 구성했다. 차원분광기에 사이오닉 폭풍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고위기사를 태운 조성호는 광전사와 추적자로 밀고 들어갔고 황규석의 바이오닉 병력이 보이자 고위기사를 내려 사이오닉 폭풍을 적중시킨 뒤 추적자와 불멸자로 정리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