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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23개팀 확정…일본만 남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경기장.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경기장.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에 참가할 24개 팀 가운데 23개 팀이 확정됐고 일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만 남았다.

8월 17일 유럽의 G2 e스포츠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고 뒤이어 북미와 한국, 중국, LMS 등 각 지역별로 진출팀이 정해졌다. 16일 열린 LEC에서 프나틱이 스플라이스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유럽의 2번 시드를 차지했고 스플라이스는 3번 시드를 획득하며 23개 슬롯에 이름을 채웠다.

아직 롤드컵에 출전한 팀이 정해지지 않은 지역은 일본뿐이다. 일본은 16일 오후 1시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서머 정규 시즌 1위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와 3위 V3 e스포츠의 결승전을 통해 진출팀을 가린다.

롤드컵에 참가할 24개팀이 확정되면 오는 23일 조 추첨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2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1월 10일 결승전까지 독일 베를린과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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