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은 23일 열린 롤드컵 2019 조추첨식 결과 플레이-인 스테이지 D조에 로열 유스, 플라멩고 e스포츠와 한 조에 편성됐다.
한국 지역 3번 시드를 차지한 담원 게이밍은 클러치 게이밍, 스플라이스, 홍콩 애티튜드에 이어 네 번째로 추첨됐다. 곧바로 이어진 2번 풀 추첨에서 D조에는 터키 대표 로열 유스가 뽑혔고 세 번째 단계에서 브라질 대표인 플라멩고 e스포츠가 뽑히면서 D조의 구성이 완료됐다.
해설자들은 C조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죽음의 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현우 해설 위원은 "전통적으로 LMS 지역 대표들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약세를 보이면서 위기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홍콩 애티튜드가 경험이 많은 메가를 상대로 얽히고설킨다면 난전 양상이 보여질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조추첨 결과
A조 클러치 게이밍-유니콘스 오브 러브-맘모스
B조 스플라이스-이스루스 게이밍-데토네이션 포커스미
C조 홍콩 애티튜드-로키 e스포츠-메가
D조 담원 게이밍-로열 유스-플라멩고 e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