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서머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톱 라이너 '칸' 김동하와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와 함께 강민승, 조세형으로 롤드컵 로스터를 구성했다. 김태민과 박진성, 이상호는 데뷔 후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에 나선다.
조세형은 스프링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으나 서머 시즌 이상호가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서며 출전 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수차례의 롤드컵을 경험한 베테랑인 만큼 팀에 중요한 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민승은 2019 시즌을 앞두고 SKT에 합류한 후 스프링 시즌 출전하지 못했고 서머 시즌 팀이 연패에 빠지며 출전 기회를 얻어 네 경기를 치렀다.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와 미드 라이너 '고리' 김태우,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레는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