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솔저 토너먼트는 오버워치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군 대상 e스포츠 대회이자 전국 50만 육군 장병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축제의 장이다.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군 장병에게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장려하고 한국 오버워치 e스포츠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도 육군 주관의 공식행사인 2019년 지상군 페스티벌 기간 중 펼쳐진다. 10월 4일 본선을 거쳐 다음 날인 5일 대망의 결승전 일정을 소화한다.
오버워치 솔저 토너먼트 전 경기는 오버워치 유튜브, 오버워치 e스포츠 트위치 및 네이버 채널을 통해 생방송 시청 가능하며 김정민, '러너' 윤대훈, 심지수, '용봉탕' 황규형이 중계에 나선다. 구성했다. 다년간의 오버워치 e스포츠 중계를 통해 냉철한 경기분석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정평이 난 베테랑 중계진과 전 오버워치 선수로 현재 군 복무 중인 윤대훈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승 및 준우승팀에게는 육군참모총장상장을 수여하며 3위와 4위를 차지한 두 팀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상장을 전달한다. 대회 기간 중 세부 방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