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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에코 폭스의 빈 자리, 이블 지니어스로 채워졌다

LCS 참가권을 획득했다고 밝힌 이블 지니어스의 공식 SNS.
LCS 참가권을 획득했다고 밝힌 이블 지니어스의 공식 SNS.
대주주의 인종 차별 발언으로 인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참가권을 내놓기로 한 에코 폭스의 빈 자리를 채울 팀으로 이블 지니어스가 선택됐다.

이블 지니어스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5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2020년부터 LCS에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에코 폭스의 참가권을 이어 받았음을 전했다.

이블 지니어스(이하 EG)는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만들었고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에 참가한 바 있다. 1년 뒤 북미로 자리를 옮긴 EG는 2014년 스프링에서 7위를 기록했고 서머에서도 7위를 머물면서 두 시즌 연속 승강전을 치러야 했다. 2015년 스프링 승강전에서 코스트에게 0대3으로 패하면서 탈락한 EG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하부 리그 참가권을 윈터폭스에게 넘기면서 팀을 해산했다.

EG가 LCS에 합류한 점에 대해 크리스 그릴리 LCS 커미셔너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일원으로 탄탄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LCS에서 선전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G의 CEO인 니콜 제임슨은 "LCS의 프랜차이즈 팀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 기쁘고 EG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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