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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준 감독, 샌드박스 게이밍 떠났다

유의준 감독과 결별을 알린 샌드박스 게이밍.
유의준 감독과 결별을 알린 샌드박스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의 '모래 폭풍'을 이끌었던 유의준 감독이 공식 결별했다.

유의준 감독과 샌드박스 게이밍은 1일 각자의 공식 SNS를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유의준 감독은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소속 계약이 10월 1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리면서 결별 소식을 전했고 샌드박스 게이밍 또한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어준 유의준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였습니다.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의준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유의준 감독은 샌드박스 게이밍의 전신인 배틀코믹스 시절 팀을 맡으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승격강등전을 통해 LCK 승격을 이끌어냈다. 샌드박스가 팀을 인수한 이후에도 스프링 정규 시즌 4위를 차지했고 서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

새로운 팀을 구한다고 글을 올린 유의준 전 샌드박스 게이밍 감독.
새로운 팀을 구한다고 글을 올린 유의준 전 샌드박스 게이밍 감독.


유의준 감독은 LCK 서머가 한창 진행중이던 8월 6일 건강 문제로 휴식에 들어갔고 2019년 LCK 일정이 모두 끝난 뒤인 10월 1일부로 결별이 확정됐다.

유의준 감독은 SNS를 통해 영어와 중국어로도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계약이 종료됐으며 팀을 구하고 있다"라고 글을 올리면서 외국팀과도 접촉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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