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령우 1-0 전태양
1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아크로폴리스 > 전태양(테, 5시)
박령우가 전태양의 전진 병영 작전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편안하게 막아내고 기선을 제압했다.
박령우는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 전태양과의 1세트에서 전진 병영 전략을 일벌레 3기로 막아내고 2분 40초 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전태양은 중앙 지역으로 건설로봇 2기를 내보내면서 전진 작전을 시도했지만 박령우는 대군주를 그 자리로 보내면서 전략을 확인했고 일벌레 3기를 동원해 건설로봇을 보냈고 병영을 건설하던 건설로봇 3기를 끊어냈다.
저글링 4기를 생산한 박령우는 전태양의 진영으로 보냈고 입구를 채 막지 못한 전태양으로부터 순식간에 항복을 받아냈다.
강남=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