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현지시각으로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SWC 2019 최종 월드결선 대진표를 공개했다.
대진표는 월드결선에 진출한 8명 선수를 지역컵 성적에 따라 두 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추첨을 통해 상위 그룹 선수를 각 매치에 우선 시드 배정한 후 하위 그룹 선수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아메리카컵 1위로 올라온 톰신과 아시아퍼시픽컵 3위인 주다스가 첫 경기에서 맞붙고, 아시아퍼시픽컵 1위 딜리전트와 유럽컵 2위 바우스, 중국선발전 1위인 레스트와 아시아퍼시픽컵 2위 라마가 8강에서 겨룬다. 이번 대회 유일한 한국인 선수인 아메리카컵 2위 트리는 유럽컵 1위 로지스와 만난다.
대회 참가자들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최강자 타이틀과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 상금이 걸린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대진표 공개와 더불어 대회 전날인 25일까지 SWC 2019 월드결선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매일 하루 한 번 SWC 2019 관련 퀴즈를 풀고 참여 기회를 획득해 매치별 승리 예상 선수를 선택할 수 있는 승부 예측 이벤트가 실시된다.
SWC 2019 공식 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의 지난 경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하면 각종 게임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경기 당일 생중계 누적 시청수를 일정 목표 이상 달성하면 전 세계 유저에게 6성 전설룬, 데빌몬 등의 아이템이 선물로 지급된다.
SWC 2019의 전 경기 및 생중계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