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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파리 이터널, '나인케이' 김범훈 감독 선임

'나인케이' 김범훈 감독 선임을 알린 파리 이터널(사진=팀 공식 SNS).
'나인케이' 김범훈 감독 선임을 알린 파리 이터널(사진=팀 공식 SNS).
파리 이터널이 '나인케이' 김범훈 감독을 선임했다.

파리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김범훈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창단된 파리는 유럽인 선수들과 서구권 코치진으로 팀을 꾸리며 유럽 팀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으나 창단 시즌을 14위로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파리는 팀의 첫 한국인으로 김범훈 감독을 합류시키며 변화를 꾀했다.

김범훈 감독은 NRG e스포츠와 샌프란시스코 쇼크에서 코치직을 맡았다. 김범훈 감독은 코치 자리에서 팀을 보좌하며 2019년을 샌프란시스코의 해로 만드는 데 기여했고 2019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했다.

김범훈 감독은 SNS를 통해 "2020시즌 파리 이터널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로 영광이다"라며 "파리 팬들이 얼마나 e스포츠에 열정적인지를 보았기 때문에 파리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정말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9년 오버워치 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14위로 마무리한 파리는 시즌 종료 후 코치진 개편에 나섰다. 창단 시즌 팀을 이끈 펠릭스 뭉크 감독을 토론토 디파이언트로 떠나보냈고 'KyKy' 카일 사우더 코치와도 결별했다. 유럽 선수단으로 창단 로스터를 꾸렸던 파리의 한국인 감독 선임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에 관심이 모인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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