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올해 펍지 코리아 리그에서 종합 포인트 1위를 차지한 OGN 엔투스 포스와 2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3위 젠지 e스포츠, 4위 디토네이터,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3 준우승팀 SK텔레콤 T1,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출전에서 우승한 OGN 엔투스 에이스가 참가한다.
한국과 함께 6개의 슬롯을 확보한 유럽에서는 펍지 유럽 리그 페이즈3 1위이자 올해 종합 포인트 1위에 오른 페이즈 클랜을 필두로, 리퀴드, 나투스 빈체레, 솔로미드, G2 e스포츠, 크로우 크로우드가 참가 자격을 얻었다.
중국에서는 펍지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 우승팀인 VC 게이밍과 서머 우승팀 포 앵그리 멘, 펍지 차이나 마스터즈에서 1위를 차지한 인팬트리와 2위 콴밍 게이밍이 출격하며 일본에서는 펍지 재팬 시리즈 시즌4 우승팀 라스칼 제스터와 2위팀 선시스터가 이름을 올렸다.
대회가 열리는 북미에서는 네셔널 펍지 리그 페이즈3 우승팀 템포 스톰과 2위팀 라자루스가 이름을 올렸고 네셔널 펍지 리그 종합 순위에서 제니시스와 엔비, 고스트 게이밍이 함께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펍지 동남아시아 챔피언십 페이즈1에서 우승한 스팅 디바인 e스포츠, 페이즈2 우승팀 아모리 게이밍, 페이즈3에서는 이미 출전을 확정한 스팅 디바인 e스포츠가 우승했고 아모리 게이밍이 2위를 차지해 3위에 오른 스카이 게이밍 닥락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남미에서는 LA 리그 시즌4에서 우승한 재피쉬 재피쉬와 GLL 라탐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레드 캐니드스가 출전한다. 대만에서는 펍지 마스터 리그를 페이즈3에서 우승한 자닥과 준우승팀 ahq e스포츠 클럽이 대회에 나서며, ESL 호주-뉴질랜드 챔피언십 페이즈3 파이널 우승팀인 벤테타와 준우승팀 아틀레티코 e스포츠가 출전한다.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은 11월 8일 미국 LA에서 개막해 11월 9일까지 16개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준결승 진출팀 8개씩을 선발한다. 이후 10일 조별 하위 8개팀이 모여 최종전을 벌여 8개팀이 준결승에 합류하고 8개팀 3개조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준결승을 치뤄 16개팀을 선발해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오클랜드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