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오브 베일러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 펜타스톰의 글로벌 버전이다. 지난 2017년 국내 출시한 펜타스톰은 6개의 직업으로 분류되는 다양한 영웅들과 대전모드를 통해 이용자들이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레나 오브 베일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은 2017년 11월 처음 열린 이후 5번째 국제 대회로 텐센트가 주최한다.
이번 AIC 2019에는 한국 대표로 올림푸스가 참가한다. 올림푸스에는 기존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프로 출신 선수 신창훈과 김선우도 포함됐다. 올림푸스는 A조에서 베트남, 태국, 유럽, 대만,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상대로 본선 진출을 두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북미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팀이 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획득한 조별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만 달러(약 6억 원)다.
자세한 내용은 펜타스톰의 공식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