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전 정윤종 2-0 이예훈
1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에디 > 이예훈(테, 7시)
2세트 정윤종(프, 12시) 승 < 네오실피드 > 이예훈(테, 4시)
정윤종이 질럿만으로 이예훈을 압박해 낙승을 거뒀다.
정윤종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16강 B조 승자전 이예훈과의 2세트에서 저그가 트리플 해처리를 가져가는 타이밍에 맞춰 질럿을 밀어 넣으면서 성장을 저지했고 이동 속도와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된 타이밍에 앞마당을 초토화시키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질럿 1기와 프로브 1기로 이예훈의 본진을 두드리면서 드론을 끊어낸 정윤종은 자신의 앞마당 입구를 좁히면서 편안하게 넥서스를 건설했다.
이예훈이 드론을 충원하는 타이밍에 질럿 2기를 내려 보내 저글링을 대거 잡아내면 정윤종은 본진에도 질럿을 들여보내면서 히드라리스크덴까지 확인했다.
질럿을 지속적으로 내려보내면서 이예훈의 성장을 저지한 정윤종은 질럿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서 공세를 취했고 스타게이트 2개에서 커세어를 모으면서 오버로드를 줄였다.
4개의 게이트웨이에서 질럿을 계속 충원한 정윤종은 공격력 1단계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서 이예훈의 앞마당에 지어진 성큰 콜로니를 모두 파괴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