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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프랑스에 복수전 승리하며 3위 달성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프랑스에 복수전 승리하며 3위 달성
◆2019 오버워치 월드컵 3, 4위 결정전
▶한국 3대0 프랑스
1세트 한국 2 < 일리오스 > 0 프랑스
2세트 한국 3 < 왕의 길 > 2 프랑스
3세트 한국 3 < 도라도 > 0 프랑스

한국이 프랑스와의 복수전에서 승리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현지시간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19 오버워치 월드컵 3, 4위 결정전에서 프랑스에 3대0으로 승리했다. 비록 4회 연속 우승을 이루는 데는 실패했지만 한국은 4번의 대회에서 모두 3위 안에 입상하며 강국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줬다.

한국은 1세트 '일리오스'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1라운드 우물에서 프랑스가 먼저 거점을 챙겨 99%를 만들었지만 한국은 '카르페' 이재혁의 죽음의 꽃으로 거점을 빼앗았고 난전을 끈끈하게 버티며 점령도를 따라잡았다. 한국은 '최효빈' 최효빈의 지뢰밭과 함께 거점을 정리하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2라운드 폐허에서 한국은 '아키텍트' 박민호의 둠피스트가 먼저 킬을 올리며 거점을 가져갔고 딜러진의 활약에 힘입어 100대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2세트 '왕의길'에서 승리하며 2대0을 만들었다. 한국은 최효빈의 시그마가 연이어 킬을 올리며 단번에 A거점을 가져갔다. 궁극기를 쏟아 부어 좁은 입구를 통과한 한국은 속도를 죽이지 않고 전진해 3분 이상을 남기고 종착지에 도달했다. 수비에 나선 한국은 'SoOn' 트랑스 타를리에의 바스티온을 앞세운 프랑스의 공격에 2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구간에서 모든 선수가 고루 활약하며 더 이상의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3세트 '도라도'는 완전히 한국의 무대였다. 선공에 나선 한국은 이재혁의 한조와 최효빈의 시그마가 맹공을 퍼부으며 프랑스를 무너뜨렸고 순식간에 종착지를 향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수비에서도 시종일관 프랑스를 압도했고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수비를 마치며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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