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김준서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김준서는 e-엠파이어 시절 주전으로 뛰었고 콩두 몬스터와 담원 게이밍 등에서 활약하면서 챔피언스와 챌린저스를 오갔다. 2018년 터키 팀인 다크 패시지에서도 뛰었던 김준서는 배틀 코믹스로 돌아온 뒤 챌린저스에서 '온플릭' 김장겸과 교대로 출전했다.
2019년 샌드박스 게이밍이 배틀 코믹스를 인수하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든 김준서는 LCK 스프링에서 한 세트에 출전해서 1패만을 기록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김준서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날이 더 빛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