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16강 C조
▶2경기 김지성 1-0 박상현
1세트 김지성(테, 7시) 승 < 에디 > 박상현(저, 1시)

김지성이 신예 저그 박상현의 뮤탈리스크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김지성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16강 C조 2경기 박상현과의 1세트에서 상대 뮤탈리스크의 공격을 막아내면서도 별똥대를 파견해 저그의 앞마당을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초반에 무난하게 확장 기지를 가져간 김지성은 박상현의 뮤탈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완벽하게 해냈다. 곳곳에 터렛을 지은 김지성은 박상현의 뮤탈리스크를 중앙 지역에서 상대했고 저그가 저글링까지 동원하면서 입구를 돌파하려는 것도 추가 생산된 머린으로 막아냈다.

10시 지역으로 바이오닉 별똥대를 보낸 김지성은 해처리만 일점사하고 빠지려다가 뮤탈리스크에 의해 병력을 잃었다.

자신감을 얻은 박상현이 테란의 본지능로 뮤탈리스크를 보내면서 터렛을 두드리자 김지성은 중앙에 배치됐던 병력을 저그의 앞마당으로 보내면서 성큰 콜로니와 해처리를 파괴하면서 이득을 챙겼다.

박상현이 뮤탈리스크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테란의 앞마당 뒤쪽 미네랄 지역을 장악하자 머린을 배치하면서 수비해낸 김지성은 사이언스 베슬을 생산하면서 저그의 뮤탈리스크 부대를 잡아내고 1세트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