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권민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18위로 마무리한 워싱턴은 시즌 종료 후 'Corey' 코리 니그라와 'Stratus' 이단 얀클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했다. 워싱턴은 권민석을 영입하며 'sleepy' 니콜라 앤드류스, '기도' 문기도와 결별하며 생긴 서브 힐러 공백을 채웠다.
권민석은 아디언트, 메타 벨리움을 거쳐 보스턴 업라이징에 입단했다. 권민석은 시즌1에서는 많은 시간 출전하지 못했지만 시즌2부터 본격적인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닉네임에 걸맞은 정확한 샷 능력으로 활약을 펼쳤다.
권민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최선을 다하고 내 생에 최고의 시즌, 최고의 한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