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지휘하던 정노철 감독 대행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정노철 감독 대행은 2012년 MVP 블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4년 락스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중국의 EDG를 거쳐 2018년 아프리카 프릭스의 수석코치로 부임했으며 최연성 감독이 총감독으로 승격되면서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9년을 함께한 정노철 코치와 계약을 종료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팬들께서도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정노철 코치의 새로운 도전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계속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