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질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2 결승전에서는 사상 최다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이에 넥슨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장을 찾은 3천 여명의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우선 지난 시즌 결승에서도 제공됐던 페이스 페인팅 코너가 이번 시즌에도 운영됐다. 카트라이더 캐릭터를 비롯해 응원선수 및 팀 포로, 응원 문구 등을 다양하게 그릴 수 있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은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가져오는 등 적극적으로 페이스 페인팅에 임했다.
또한 광장에 프로팀 부스가 따로 설치되면서 팀 홍보 및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시즌 결승전에 오른 샌드박스 게이밍과 한화생명e스포츠를 비롯해 긱스타, KT 등 다양한 기업이 이번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샌드박스에서는 응원도구를 나눠주고 선수 관련 굿즈를 판매했으며 한화생명 부스에서도 응원도구를 분배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KT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 멀티뷰를 시연하는 부스를 마련했으며 긱스타에서는 다양한 PC 용품들을 직접 시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락스에서는 선수들과 1대1 대결 이벤트를 열었다.
프로게임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카트라이더 결승전 현장이 훨씬 풍성해진 가운데 한 게임단 관계자는 "넥슨과 게임단이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앞으로도 자주 열었으면 좋겠다"고 전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