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이지원 코치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탈론과의 놀라운 작업 후에 이지원 코치가 2020시즌 샌프란시스코에 무엇을 가져올 지 기대된다"는 말로 이지원 코치를 환영했다.
이지원 코치는 마이티 AOD에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를 시작했고 이후 젠게이밍 e스포츠에서 코치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3월 탈론에 감독으로 합류한 이지원 코치는 탈론의 퍼시픽 컨텐더스 우승 3회를 이끌었고 컨텐더스 국제대회인 쇼다운, 건틀렛에서도 선전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지원 코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모두에게, 특히 끝까지 나를 지지해준 부모님과 탈론 e스포츠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